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K-47 VS M16 (문단 편집) === 확장성 === 두 총 모두 나왔을 당시에는 확장성을 거의 고려하지 않았었다. AK의 경우 양산된 몇 년 후에 측면에 스코프 장착용 레일이 달렸고, M16은 운반손잡이 상부에 구멍을 뚫어 역시 스코프를 장착할 자리를 만들어놓은 것이 전부이다. 사실 당시 보병화기는 스코프 이외에는 달만한 것도 거의 없었다. 그래서 초기 M16은 광학기기 사용에 불편했다. 운반손잡이 부분을 지지대로 해서 볼트온 방식으로 스코프를 장착하는 방식이었는데 하필 육안 조준도 그리 하는 바람에 광학 조준기를 사용할 경우 근거리를 조준하기 곤란해지는 단점이 있었다. AK의 경우 PO스코프를 장착해도 육안 조준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고, 때문에 시스템 차이로 인해서 확장성이 초반에는 AK쪽이 더 나았던 적도 있긴 했다. 초반이라서 문제지... 참고로 이 당시, 즉 1960~90년대까지의 기준에서는 총기 부착물의 규격화가 그렇게 상용화된 개념이 아니었기 때문에 광학기기보다는 육안을 사용한 조준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장비가 지급되었었고, 특히나 전장에서 저격수를 굴려 본 소련입장에서는 이런 마운트의 편의성에 대한 개념을 고려하는데 더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광학기기를 사용할 스코프를 장착하는 저격수를 월남전때서야 부랴부랴 다시 운용편성하여 체계화 하기 시작한 미국 입장에서의 광학기기의 미비점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피카티니 레일]]이 생기면서 M16은 생각지도 못했던 의외의 장점을 갖게 된다. M16은 총열덮개가 길어 뭔가를 달 자리가 넉넉한데다, 반동제어를 쉽게 하기 위해 총열과 개머리판이 수평선상에 위치하며 가늠자는 운반손잡이를 달아 그 위에 올려버리는데, 이 운반손잡이를 없애고 그 자리에 레일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각종 [[도트사이트]]나 스코프를 접용점 문제 없이 간단히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반면 AK는 총열덮개가 짧고, 상부총몸덮개가 열리는 방식인지라 레일을 장착할 공간이 얼마 되지 않으며 개머리판도 아래로 축 처지는 형상이다. 총열덮개에 스코프 등을 장착하려면 총 앞으로 쭉 당겨야만 해서 불편해지고, 개머리판 형상 덕분에 접용점도 애매해지는 문제가 생긴 것. 또한 M16은 총몸이 상부와 하부로 갈리는 형태에 총열 분리도 비교적 간편한 형식인지라 상부총몸과 노리쇠 정도만 갈아주면 어느 정도 다른 탄약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KAC SR-25|DMR]]에서 [[콜트 9mm 기관단총|기관단총]]이 되는 마법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AK의 경우는 이런 게 안되어서 얄짤없이 새 총을 사야 한다. 물론 [[AK-12]] 등의 최신 개량형에서는 설계를 변경함으로써 이런 확장성 문제는 해결되었으며, AK용의 옵션들도 많이 존재한다. 문제는 그놈의 개머리판 각도 문제가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AK의 경우는 개머리판 높이를 높이는 아답터를 사용해도 직렬 방식의 개머리판에서는 항상 조준점 위치의 문제가 발생한다. 한마디로 아이언사이트와 광학기기간 조준점의 높이 조정이 어렵다는 문제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머리판의 라이저를 달아줘서[* AK-12가 현재 이 방식을 차용한 설계를 가진다.] 접용점 위치를 높이거나 광학기기의 마운트 높이를 낮춰야 하는 두 가지 해결방법이 존재하는데 문제는 이게 결코 쉽지 않는 것이다. 사실 이 문제는 AR계열의 총기에서도 똑같이 발생하는 문제로, 특히나 스코프 마운트가 높을 경우에 한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다른 옵션으로 고려되어 얼마전부터 등장하게 되는 방식이 사선으로 레드닷 사이트를 달아서 원거리에서는 스코프로 대응하고 가까운 거리에서는 총을 기울여서 레드닷으로 조준하는 사이드마운트 시스템이다. 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 방법은 결국 접용점 위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하부리시버의 설계 방식을 변경하는 방법밖엔 없다. 혹은 기존 방식과는 다른 설계로 개머리판을 다시 설계하는 방식이 적용될수 있다. 여담이지만, AK12에서는 이 문제를 개머리판의 설계 변경으로 해결하고 있고, AR계열 총기에서는 아예 아이언사이트를 접이식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점을 보더라도 아직까지 AK의 설계기준은 육안을 사용한 아이언사이트 기반에 광학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전제하고 AR의 경우는 현재 광학기기 위주로 설계점을 점점 확정해 가는 방식임을 알수 있다. 한편 AR도 문제가 없지는 않았는데, 바로 차징핸들의 위치 문제였다. 대부분의 AR은 차징핸들 자체가 뒤쪽에 위치하고 그걸 개머리판 위로 당겨야 했기 때문에 다른 사이드핸들 총기들과는 달리 라이저를 달아 두면 핸들이 안 당겨지는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M4의 경우는 스톡을 최대한 뒤로 뺀 다음에 당겨야 했거나 라이저의 사용이 불가능했었지만 그 미칠듯한 확장성 때문에 여러 타입의 라이저가 고려되면서 "무시되는 결점"으로 변한 상태. 이외에도 사이드 차징 핸들을 달아 주는 방식도 등장했다. 또한 이로써 사실상 민영화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체감할수 있기도 하다. 대부분의 AR은 민간시장에서 써보고 나온 컴플레인에 대응하려고 만든 옵션들에 의해서 지속적으로 개량된 셈이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